기관, 외국인 공매도 준비하나?
대차잔고 급등 종목
오늘 주가가 크게 하락하는 모습이었습니다.
다음 주에 있을 공매도 재개때문에 공매도 영향권을 의식하는 모습인가 싶기도 합니다.
기본적으로 공매도를 하기 위해서는 대차거래를 해야 하는데 자세한 내용은 뒤편에 있습니다.
먼저 주식전체 대차잔고를 한 번 보겠습니다.
4월 초에 48~9조원대였던 잔고는 최근 들어 52~3조까지 늘어났습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5월 3일 코스피 200, 코스닥 150 지수 편입 종목에 대해 공매도 재개를 앞두고 있습니다.
코스피 200, 코스닥 150은 대형주들 흔히 우리가 알고 있는 이름 있는 종목들이겠죠.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23일 기준으로 54조원대로 기록이 되었다고 하네요.
예전 씨젠 영상(2021.03.18 - [주식 기업 분석] - 씨젠)에서 공매도 예외조항에 대해 설명드리면서 공매도와 대차거래도 함께 설명한 적이 있어서 오늘은 간략하게 짚어만 보고 넘어가겠습니다.
주식대차거래란
주식을 장기간 대량으로 보유한 대여자 (통상 은행, 보험회사, 연기금)가 차입자에게 (증권회사, 자산운용회사) 수수료를 받고, 주식을 빌려주며 차입자는 계약종료시 대여자에게 상환을 하는 것입니다.
공매도란
주식을 가지고 있지 않은 상태에서 주식을 빌려서 매도 주문을 내고, 가격이 떨어지면 다시 저렴하게 사서 갚는 것입니다. 가격 하락을 예상하고 시세차익을 노리는 것입니다.
단, 국내에서는 무차입 공매도는 금지하고 있습니다.
대차거래와 공매도의 관계는
무차입공매도가 금지되어 있기 때문에 공매도 이전에 대차계약 체결 여부에 대한 확인이 있어야 됩니다.
주식을 대여, 상환하는 거래인 대차거래와 빌려온 주식을 매도하는 공매도는 상호 연관성을 가지게 됩니다.
하지만, 꼭 대차거래량이 늘어난다고 해서 공매도가 생기는 것은 아닙니다.
헤지거래나 투자전략에 활용이 가능한데 대차거래가 추후 공매도 예정수량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대차거래량이 많으면 공매도에 사용될 확률도 그만큼 높아 지는 것입니다.
대차거래 참여자별 통계를 보면 외국인의 비중이 높은걸 볼 수 있습니다.
내국인 증권회사에서 비중을 많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공매도는 5월 3일부터 재개될 예정입니다.
유의해야 될 종목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그전에 어떤 유형을 조심해야 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우선 5월 3일부터 코스피 200, 코스닥 150 종목에 한해서 공매도가 시행됩니다.
때마침 5월에서 6월 MSCI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 한국지수 구성 종목 변경이 예정돼있어 편출 종목 공매도 가능성도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대차거래잔액이 많은 종목이 공매도 세력의 표적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각 증권사에서 기준과 함께 공매도가 우려되는 종목들을 정리해놓은 것입니다.
공매도 잔액이 많은 롯데관광개발, 두산인프라코어, SK이노베이션, LG디스플레이 등이 눈에 띕니다.
롯데관광개발 대차잔고 금액이 1000억, 두산인프라코어는 1800억정도 남아있습니다.
호텔신라가 3100억, GS리테일이 1800억 남아있습니다.
SK이노베이션은 5400억, 아모레퍼시픽은 4200억 남아있습니다.
씨젠이 3500억, LG디스플레이가 9000억 정도 남아있습니다.
대차잔고 비율이 +1% 이상 상승한 기업 리스트 입니다.
공매도 금지 이전 공매도 잔고 비율이 5%이상 기업 리스트입니다.
결론
(유튜브 영상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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