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진화하는
3세대 블록체인
1. 어떤 코인인가?
테조스(Tezos)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문제를 해결하는 3세대 블록체인 플랫폼으로 불리며, 2014년에 창시되었고, 창시자는 아서 브라이트만과 캐슬린 브라이트만 부부이며 독특하게 오카멜(OCaml) 언어로 개발되었으며 유동 지분 증명 합의 알고리즘(LPoS)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2. 거버넌스 (Governance)
사전적 의미는 통치, 통치방식이란 뜻입니다.
블록체인에서의 거버넌스는 채굴과 보상에 관련된 합의 알고리즘, 개발 방향등에 관한 다양한 안건을 결정하는 요소입니다.
블록체인의 거버넌스는 크게 블록체인 상에서 합의 알고리즘을 비롯한 규약인 프로토콜에 의해 이루어지는 온체인 거버넌스와 블록체인 외부에서 이루어지는 오프체인 거버넌스로 구성됩니다.
테조스는 이러한 블록체인의 거버넌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발되었습니다.
3. 하드포크
블록체인이 두 갈래로 쪼개지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불특정 다수가 참여하는 블록체인에서 어떻게 네트워크 정책을 결정할 것인가의 문제는 상당히 중요합니다.
커뮤니티 안에서 합의에 실패하면 블록체인이 쪼개지는 하드 포트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비트코인 캐시는 비트코인에서 하드포크되어 만들어진 코인입니다.
이처럼 하드포크를 하게 되면, 기존 커뮤니티들이 나뉘게 되고, 네트워크의 안정성도 흔들리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드포크는 블록체인을 위협하는 요소 중 하나로 꼽힙니다.
4. 거버넌스 구조를 넣은 이유는
이더리움은 블록체인 거버넌스가 없는 모델로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DAO해킹 사태가 발생하고 블록체인 내 거버넌스가 필요한 것 아니냐는 인식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DAO는 탈중앙화 투자 프로젝트로, 2016년 6월 해킹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이더리움에서 이더리움 클래식이 갈라져 나왔습니다.
구동 가능한 수준으로 만들어진 첫 번째 블록체인이 테조스입니다.
5. 스스로 진화하는 테조스 (Self-Amending Cryptographic Ledger)
테조스는 의사결정 문제에 있어 해당 커뮤니티의 요구에 따라 거버넌스의 규칙을 바꿀 수 있는,
즉 다양한 변화에 대하여 자체 수정이 가능한 프로토콜을 설계했습니다.
테조스는 자체 수정 시스템을 통해 하드포크하지 않고서도 업그레이드를 할 수 있게 디자인한 것입니다.
즉, 시드 프로토콜을 통해 모든 블록체인을 반영할 수 있는 유연하고, 수정 가능한 블록체인을 만들었습니다.
이를 위해 테조스는 마이클슨(Michelson), 오카멜(OCaml)이라는 프로그래밍 언어로 코딩을 했습니다.
그리고 이를 위해 온체인 거버넌스라는 핵심 기술을 사용하여 모든 사용자가 자체 수정을 통해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암호화 원장'(Cryptographic Ledger) 을 제공합니다.
6. 유동 지분 증명(LPoS, Liquid Proof of Stake)
참여자들은 1개의 네트워크에서 프로토콜 수정안에 대한 투표를 진행하고, 가장 많은 동의를 얻은 수정안으로 자체 업그레이드를 진행합니다.
테조스는 더 이상 쪼갤 수 없는 단위로 존재하고, 그 단위로부터 확장해 나가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테조스의 유동 지분 증명(LPoS, Liquid Proof of Stake)은 1만 개 이상의 암호화폐 소유자들 중 랜덤 하게 무작위로 대표자를 뽑고, 그 대표자들끼리 합의하여 의사결정을 하는 합의 알고리즘입니다.
여기서의 대표자를 테조스에서는 베이커라고 부릅니다. 빵을 굽는 사람이라는 뜻으로, 테조스 네트워크에서의 일종의 은어입니다. 결국 블록 생성의 적합성의 여부는 이 베이커들의 투표로 결정됩니다.
7. 차트
(유튜브 영상 참조)
8. 결론
(유튜브 영상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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